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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도 정부광고(법원 공고 포함)의 차별집행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ABC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이제도에 참여하지 않은 언론사에 대해서는 연간 총 수백억원에 달하는 정부광고를 배정하지 않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 되어야 한다.'
-김상훈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제 목 한국ABC협회, 2017년 종편 인증부수 발표 [2017.06.02]
매 체 명 연합뉴스
발 간 일 20170602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지난해 국내 주요 일간신문의 유료부수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잡지 등 매체량 부수 등을 조사하는 한국 ABC협회가 2일 발표한 2017년(2016년분) 종합편성채널·케이블TV채널 겸영 일간신문 인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유료부수는 조선일보 125만4천297부, 동아일보 72만9천414부, 중앙일보 71만9천931부로 집계됐다.

매일경제신문이 55만536부, 한국경제신문이 35만2천999부로 뒤를 이었다.

이를 2015년과 비교하면 조선일보는 1만2천466부 줄었고,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는 각각 2천374부, 3만383부 감소했다.

매일경제신문은 전년보다 1천827부 줄었다.

2015년에도 전국 161개 일간지의 하루 평균 유료부수가 717만8천부로, 2014년보다 1.5% 감소한 바 있다.

유료부수는 지국 혹은 가판업자가 구독자에게 판매한 부수를 의미하며 정기구독자, 가판, 기타 구독 등을 포함한 수치다.

ABC협회는 이날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일간신문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케이블TV를 겸영하는 23개사에 대한 인증심사를 마치고 인증 자료 중 유료가구 구독 부수 부분을 방송통신위원회에 구독률 심사 자료로 제출했다.

한편 인증위원회는 이날 제4기 위원장으로 원정일(전 법부부차관) 변호사를 선출했다.

sujin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6/02 16: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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