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BC협회는 세계 여느 ABC와 마찬가지로 발행사, 광고주, 광고회사 3자로 구성되었으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ABC협회에는 총회, 이사회, 각종 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상설기구로 사무국이 조직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협회 최고 의결기관으로 협회의 모든 회원으로 구성되며, 정관을 변경하거나 공사규정을 제정 또는 개폐하고, 사업계획과 예산 및 결산등을 심의, 의결하는 등 중요사항의 결정권을 갖고 있습니다.

사무국은 ABC협회의 제반 운영과 공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의 인원으로 제도정착 기반을 조성하여 공사를 수행하여 왔으며 향후 공사를 받는 간행물이 증가할 경우 적절한 필요인원을 산출하여 확대할 예정입니다.

협회는 1989년 창립후 1995년까지 6년 동안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조성, 지원하는 공익자금과 협회 회원사 회비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1995년 ABC기금 80억원이 조성됨에 따라 1996년부터 기금 과실금과 회원사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7년 주무부서의 ABC협회 기금감사로 잔여기금은 38억9천만원으로 확정됐습니다. 2014년말 기준 ABC협회 기금잔액은 40억원이며, 2017년말 기준 기금잔액은 42억원입니다.

협회 창립후 초기에 받은 공익자금에 대해 협회의 독립성과 신뢰성 등 위상에 논란이 생겼었는데 이에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원확보 방안으로 기금조성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수렴되었습니다. 1995년 4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억원을 출연했고, 2개월 뒤 1995년 6월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공익자금 5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조성된 총 80억원의 기금은 1995년 8월 한국광고주협회를 통해 한국ABC협회에 전달됐습니다. 기금은 협회 기금관리규정에 따라 관리, 운영되고 있고 주무부서에 분기별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