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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Agency Director -IFABC 홈페이지에서
제 목 신문유료부수 가구독자와 비가구독자 10년추이
작 성 자 관리자 작 성 일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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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유료부수 가구독자와 비가구독자 비율 발표>

- 비가구독자(관공서, 사무실, 상가, 가판)비중 가구독자 크게 추월 -

한국ABC협회(회장 이성준)는 6일 종편과 케이블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일간지의 2010년~2019년 10년 기간 신문유료부수 구독자추이를 발표했다. 유료부수는 가구독자와 비가구독자인 영업장독자(관공서, 사무실, 상가)와 가판독자를 합산한 구독자다.

ABC협회는 신문유료부수 중에서 비가구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38.56%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4년에는 46.77%, 2019년에는 54.99%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ABC협회조사는 신문구독자가 가구독자 중심에서 영업장 독자우위로 바뀌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신문유료부수 중 비가구독자 비율은 신문유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2019년도 경우 *경제지 71.72% *스포츠치 75.86% *지역일간지 71.42%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국종합일간지는 47.73%로 가구독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ABC협회는 신문유료부수 조사와 관련, 한국ABC협회의 조사가 가장 정밀도가 높다고 밝혔다. ABC협회 유료부수는 가구독자와 비가구독자(영업장, 가판)를 합산한 구독자숫자다. 비가구독자는 관공서, 사무실, 상가독자와 가판독자를 모두 포함한 구독자숫자다.
반면 다른 기관의 신문유료부수는 비가구독자(영업장, 가판)를 제외하고 가구구독자만을 합산한 숫자다.

ABC협회는 신문유료부수 조사와 관련, ABC협회 모집단의 경우 *부수조사는 신문사별 신고부수인 최대 1,458,614부 ~ 최소 1,000부로 구성하고 *지국조사는 최대 1,100곳 ~ 최소 20곳 신문사별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반면 다른 조사기관은 전국 만 19세 이상 4천1백만명을 조사대상 모집단으로 구성하고 있다.

ABC협회는 조사대상의 경우 *가구독자와 함께 영업장(관공서, 사무실, 상가), 가판, 후원부수 등 모든 신문사 유통망을 조사하고 *전국 읍, 면, 동 단위까지 조사한다고 밝혔다.

ABC협회는 조사방법의 경우 *독자명부, 배달여부, 수금장부, 전산프로그램, 독자실존여부를 표집검증하고 *특수가판은 전수, 일반가판은 70% 조사한다고 밝혔다. 반면 다른 조사기관은 *컴퓨터를 이용한 대면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ABC협회는 신문 매체력 평가에서 유료부수규모는 중요한 기준인 만큼 영업장독자를 제외하고 있는 다른 기관의 조사는 신문시장의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ABC협회는 온라인을 이용한 신문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온라인이용의 포함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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